품꾼1 03 도대체 누가 죄를 덮을 수 있단 말인가? 일단 지난 시간에 이야기했던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우리는 복수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힘으로 복수할 만한 능력이 안 되지만, 하나님의 복수는 어떤 인간의 복수보다 더 끔찍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것은 여전이 복수의 금지된 달콤한 맛을 아는 것이지요. 아니, 우리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수를 맡기는 이유는 우리는 원수를 사랑할 만한 힘이 없다는 것을 솔직하게 고백하기 때문이요, 그때 오직 하나님만이 원수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게 그렇게 말처럼 쉬운 일입니까? 마태복음 20장 1-16절에 보면 포도원 품꾼 비유가 나옵니다. 이 비유에 보면, 이른 아침에 와서 일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침 9시에 와서 일을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 2019.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