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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강화/고난의 기쁨7

고난의 기쁨 북토크 자료 2021년 9월 16일 저녁 7시 30분 북토크 자료 PDF 파일입니다. 다운로드 하여 사용하여 주십시오. 2021. 9. 16.
<고난의 기쁨> 출간소식 알립니다 1. 소개 이 글은 키르케고르가 1848년에 저술한 『기독교 강화』 제 2부 “고난의 싸움 중에 있는 마음의 상태(Stemninger i Lidelsers Strid)”를 번역한 것입니다. 전체 4부로 구성된 『기독교 강화』 중에서 이 강화는 무엇보다 고난당하는 자의 “기쁨”을 다루고 있습니다. 역자는 키르케고르의 고난을 주제로 한 강화가 기독교 문학의 백미(白眉)라고생각합니다. 이 강화는 고난에 대한 엄청난 통찰이 있습니다. 키르케고르의 작품 중에 고난에 대한 강화가 하나 더 있습니다. 1847년에 저술한 『다양한 정신의 건덕적 강화』 제 3부에 실린 “고난의 복음”입니다. 이 두 작품은 고난이 주제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고, 또한 고난당하는 자의 “기쁨”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도 같습니다. 다만 차이점.. 2021. 7. 13.
금이 불 속에서 깨끗해지듯이, 영혼은 고난 속에서 깨끗해진다. 한 번의 고난은 이동, 통과일 뿐이다. 당신은 고난을 통과해야 한다. 이 고난이 당신의 인생만큼 길다할지라도, 마음을 찌르는 칼이 된다 할지라도(눅2:35), 그것은 겨우 통과에 불과하다. 당신을 통과하고 있는 것이 고난이 아니다. 당신이 고난을 통과한다. 영원의 의미에서, 당신은 절대로 다치지 않는다. 시간에서, 시간의 이해에서, 고난은 끔찍한 것처럼 보인다. 시각적인 착각에 의해, 고난이 마치 당신을 뚫고 지나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래서 당신은 고난 속에서 죽어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오히려 고난을 통과하고 있는 것은 바로 당신이다. 바로 이것이 시각적 착각이다. 이것은 마치 한 배우가 다른 배우를 죽이는 연기와 같다. 이 연기에서 한 배우가 다른 배우를 정확히 찌른 것처럼 보인다... 2021. 5. 2.
환난이 소망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구해오는 기쁨 인생이 환난이다. 하지만 왜 기뻐할 수 있는가? 결론적으로 말해, 환난이 소망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소망을 구해오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소망을 얻는 것, 이것은 마치 이와 같다. 상인이 가게에 어떤 사람들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부자가 되는 것보다 더 놀랍다. 나그네가 잘못된 방향으로 안내를 받고서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보다 더 놀랍다. 당신은 종종 삶이 시시하다고, 삶이 의미 없다고, 삶에 즐거움이 없다고 불평한다. 하지만 나는 이 생각만으로도 즐거움은 영원을 위해 충분하다고 본다. 작가들은 종종 이야기 속에 변장한 인물을 묘사할 때가 있다. 결정적 순간에, 그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다른 인물임이 판명난다. 악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천사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작가들의 이야기는 변장한 환.. 2021. 4. 23.
시간과 영원 두 번째 시간입니다 “누군가 이 땅의 유익을 얻기 위해 영원한 것을 붙잡기 원한다면, 그는 상실된다. 누군가 성령을 돈을 주고 사기를 바란다면(행8:18-20), 그는 상실된다. 그는 왜 상실되는가? 왜냐하면 그는 영원한 것을 시간적인 것으로 축소함으로 영원한 것을 상실한 것이다.” -「고난의 기쁨」 중에 영원과 시간의 문제 한 번 더 정리 들어갑니다. 사도행전 8:18-20절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여기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 시간과 영원의 문제와 버무려 생각해.. 2021. 4. 15.
시간과 영원의 문제 시간과 영원의 문제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일단 이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거스틴이 필요합니다. 에 관련된 깊은 생각을 했던 중요한 사상가입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어거스틴은 시간과 영원의 문제가 이질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어거스틴에게 시간은 영원에 흡수됩니다. 시간은 창조와 함께 생성된 것이고, 영원은 무시간성으로 표현됩니다. 하지만 키르케고르에게, 시간은 영원과 섞일 수 없고 언제나 물과 기름처럼 이질적인 속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에서 살아갑니다. 문제는 시간적인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시간 안에 있는 모든 존재는 언젠가는 다 사라집니다. 여기에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시간 안에서는 어떤 존재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겁니다. 많은 사상가들이 있었지만, 시간과 자유의 문제를 생각한 사람이.. 2021.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