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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것에 만족하기6

들의 백합 공중의 새에게서 우리가 배우는 것 Anden Afdeling(제 2 부) 네 번째 시기: 두 번째 저술의 서막(1846-48년) 다양한 정신의 건덕적 강화Upbuilding Discourses in Various Spirits 2부: 들의 백합 공중의 새에게서 우리가 배우는 것What We Learn From The Lilies in The Field and from The Birds of The Air 이 강화는 의 총 3부의 강화 중, 2부에 해당된다. 2부는 가장 분량이 적은 글로, 총 세 편의 강화가 있다. 세 편의 강화의 원제목은 다음과 같다. 사람인 것에 만족하기at nøies med det at være Menneske 사람인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hvor herligt det er at være Menneske 사람인 것에.. 2020. 3. 5.
사람인 것에 만족하기 사람인 것에 만족하기, 영상과 함께 소개합니다. 간단하게 "비교"에 대해서만 다룹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020. 2. 4.
이북 "사람인 것에 만족하기" 소개 이 작품은 1847년에 출판된 「다양한 정신의 건덕적 강화」에 실린 글 중에서 분량이 가장 적은 2부의 글 일부를 번역한 것이다. 2부의 원 제목은 “들의 백합과 공중의 새에게서 우리가 무엇을 배우는가?”이다. 2부에는 세 개의 강화가 실려 있다. 이 작품은 이 세 개의 강화 중에 첫 번째 강화다. 키르케고르는 설교보다 “강화(discourse)”라는 말을 사용한다. 쉽게 말해, 그의 글은 그냥 “이야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어떤 설교의 권위가 없는 글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자신을 “본래 시인에 불과한 자”라고까지 말한다. 그는 1843년에 두 개의 강화를 시작으로 많은 강화를 저술했는데, 첫 강화부터 자신이 권위가 없고, 설교가 아니라 강화라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글을 읽고 있.. 2020. 1. 25.
제자도를 상실한 교회에서 "새와 백합의 모범"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2) 지난 시간에 이어 설명드립니다. 산상수훈 5장 마지막 절의 결론은 끔찍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아버지의 완전하심처럼 완전할 수 있겠습니까! 인간이 따를 수 있는 모범이 아닙니다. 게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분을 본받는다는 것은 너무 힘든 일입니다. 복음의 요구조건은 율법보다 더 엄밀합니다. 우리는 복음이 제시한 바를 다 행할 수가 없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들의 백합과 공중의 새가 등장합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한 다른 모범으로 새와 백합을 말합니다. 새와 백합의 모범은 참으로 보잘것없는 모범이지요. 새와 백합이 등장하면서 갑자기 산상수훈은 부드러워졌습니다. 이미 책의 해제에서 밝힌 바 있으니, 간단하게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긍정적인 방향.. 2020. 1. 24.
인공지능과 키르케고르(2) 계속해서 "초연결"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초연결의 대표적인 예 중에 하나가 자율주행차일 것입니다. 자율주행차는 구현하기 굉장히 어려운 기술입니다. 일단 사람과 사람끼리 당연히 연결이 되어야 하고요, 차와 사람, 차와 차가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율주행차는 아마 불가능할 겁니다. 만약 단 1초만이라도 연결이 끊기면 어떻게 될까요? 단 1초도, 단 1초도 엄청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터널을 통과하는데 갑자기 인터넷이 끊긴다면? 자율주행차로 움직이는 세계에서 터널 안의 1초는 차들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립니다. 곧, 어마어마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초연결"이란 아마 이런 것을 의미할 겁니다. 우리는 이런 점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생각해 봐야 합.. 2020. 1. 23.
제자도를 상실한 교회에서 "새와 백합의 모범"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1) 마태복음의 28장 19절 이하를 아실 겁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로 시작되는 곳입니다. 이 구절은 헬라어에서는 “제자 삼으라”가 명령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그리스도인은 많은데, 제자가 없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과연 제자 아닌 그리스도인이 가능한지.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범으로 그분을 따릅니다. 우리는 그분의 제자이고 그분을 본받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과연 우리는 그분을 따를 수 있는 것인지. 산상수훈은 치명적입니다. 율법보다 더 엄격한 잣대를 제시합니다. 주님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고 완성하러 오셨습니다.(마5:17) 율법은 살인자를 죄인이라 하지만 복음은 마음으로 미워해도 살인자라고 말합니다. 율법은 간음하면 죄인이라 하지만 복음은.. 2020.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