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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6

하나님은 성령이시다 Gud er Aand, er usynlig, og Usynlighedens Billede er ... Usynlighed 이 부분은 요한복음 4:7-26절을 암시하고 있다. 요한 복음 4장의 중요성은 무엇보다 예배에 대한 개념이 나온다는 것이다. 키르케고르는 아마도 이 지점을 생각하고 글을 쓴 것처럼 보인다. 배경을 보면, 우물가에 왔던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난다. 여인은 여기에서 대화하다가 예수님을 "선지자"라 이야기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 주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너희는 알지 못하.. 2020. 1. 31.
비인간적인 비교로부터 등을 돌린 사람 비인간적인 비교로부터 등을 돌린 사람 The person who turned his back on inhuman comparisons Den, der vendte de umenneskelige Sammenligninger Ryggen 이 표현은 키르케고르의 "투명성transparency"과 관련이 있다. 복음은 비교를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인간은 비교하는 일을 중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복음은 올바른 비교를 추천한다. 인간 세계에서는 서로의 다양성으로 사람들을 판단하고 비교하기 때문에 "사람인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 수 없다. 여기에는 인간적인 비교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곳이다. 따라서 복음은 올바른 비교를 하기 위해서 들의 백합과 공중의 새가 있는 곳을 추천한다. 새와 백합.. 2020. 1. 31.
04 사람인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이북 소개) 염려할 수 있는 능력은 하나님의 은혜의 흔적이나 사람이 하나님을 닮은 방식은 아니다. 하지만 일은 은혜이며 하나님을 닮은 방식이다. 새는 일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일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닮는다. 키르케고르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일한다는 것은 사람의 완전성이다. 일함으로써, 사람은 또한 일하고 계신 하나님을 닮는다. 사람이 그의 음식을 위해 일할 때, 우리는 어리석게 그가 자기 자신을 돕고 있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때 다음과 같이 말하기를 더 좋아 한다. “그는 자신의 음식을 위해 하나님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그는 하나님의 동역자이다. 당신도 알다시피, 새는 하나님의 동역자가 아니다. 충분히 확실하게 새는.. 2020. 1. 27.
03 사람인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이북 소개) 염려의 완전성이란? 사람인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에 대한 키르케고르의 논의는 백합에서 새로 이동한다. 새의 수업은 백합의 가르침과는 다르다. 그는 새가 생계에 대한 염려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작한다. 새는 "순간에만 살기" 때문이다. 게다가, 새는 영원에 대한 의식도 없고 시간에 대한 의식도 없다. 하지만 사람은 시간과 영원에 대한 의식이 있다. 이런 점에서 사람은 오직 미래에 대한 의식으로만 생계 making a living, Næringssorg에 대해 염려한다. 시간적인 것과 영원한 것은 많은 방식에서 서로 고통스럽게 접촉한다.1) 그러나 특별히 고통스러운 접촉 중의 하나가 생계에 대한 염려이다.(본문 중에) 하지만 키르케고르는 여기에서 책망을 강조하지 않는다. 복음의 책망은 생계에 대한 염려보.. 2020. 1. 27.
02 사람인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이북 소개) 백합의 외모에 대한 논의 중에서 실제로 지배적인 다른 주제가 있다. 그것은 믿음이다. 그러나 이 믿음은 키르케고르가 주로 이야기했던 체념resignation이나 역설parodox(종교성 A와 B에서처럼)로서의 믿음이 아니다. 여기에서 제시하는 믿음은 하나님을 창조자로, 공급자로 믿는 믿음이다. 이 주제는 다음과 같이 복음이 말한 "부드러운 책망"으로 시작된다.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너희를 더욱 입히시지 않겠는가?(마6:30) 이 책망을 통해 염려하는 자는 키르케고르가 말한 "첫 번째 생각," 곧 사람인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상기하게 된다. 사람은 세상에서 지배자가 되고 싶어한다. 혹은 어떤 분야에서 "신동prodigy"이 되기를 바란다. 키르케고르에 의하면, 이런 생각은 비교의 산물이다. 염려하.. 2020. 1. 26.
01 사람인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이북 소개) 「사람인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에 실린 글 중에서 2부의 2장에 해당된다. 두 번째 강화는 동정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염려하는 자의 반항unwillingness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복음은 염려하는 자의 관심을 전환시킨다. 복음은 염려하는 자에게 저 들을 보라고 말한다. 저들의 아래에는 백합이 있고 공중에는 새가 있다. 거기에서 복음은 염려하는 자에게 새와 백합을 보라고, 그들에게 집중해보라고 권면한다. 그 결과, 염려하는 자는 자기 자신에 대하여 배운다. 자기 집착self-preoccupation에 빠져있다가 벗어난다. 세상의 문제에 사로잡혀 있던 염려하는 자가 새와 백합을 바라봄으로써 염려로부터 자유로워진다. 키르케고르는 이런 현상을 일컬어, "경건한 기분전환godly diversion, gu.. 2020.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