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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강화/이방인의 염려13

이방인의 염려 출간! 소식 전합니다! 드디어 [이방인의 염려]를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후원부탁드립니다. 기독교 출판시장이 어렵지만, 사명감을 갖고 1인 출판사를 설립하고 책을 출간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티스토리를 참고부탁드립니다. 정기후원만 공유드립니다. go.missionfund.org/karisacademy Click here to support 카리스 아카데미 안녕하십니까?침례교단에서 활동 중에 있는 이창우 목사입니다. 대학원에서 종교철학을 전공했고, 특별히 키르케고르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였습니다. 한국에 키르케고르의 강화(설교집)를 소 go.missionfund.org 앞으로 출간계획 공유합니다. 이 자료는 컴퓨터에서 보입니다. truththeway.tist.. 2021. 3. 23.
마르크스와 키르케고르 소개자료 올립니다.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과 키르케고르의 “기독교 강화” 두 작품 모두, 역사적으로 운명적인 해였던 1848년에 출판되었다. 1848년은 이 두 저자가 자신의 작품을 저술하는 데에 믿을 수 없을 만큼 바쁜 해였다. 공산주의 동맹의 두 번째 회의가 런던에서 1847년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있었다. 이 회의에서 마르크스(여기에서 엥겔스는 빠짐)를 선언을 준비하는 자로 위임했다. 1848년 1월 26일 중앙 위원회는 마르크스에게 조금도 지체 없이 이를 끝낼 것을 요구했다. 아마도 같은 해 2월 1일 경에 원고가 런던에 도착했고, 공산당 선언의 초판이 2월 14일에서 18일 사이에 인쇄되었다. 한편, 덴마크의 유틀란트에서 키르케고르는 『기독교 강화』를 집필했다.『기독교 강화』는 .. 2021. 2. 14.
출간소식 알립니다 #. 컴퓨터에서 보입니다. 2021. 2. 13.
02 변태 중의 최고의 변태 곤충은 변태를 한다. 처음에 알에서 성장하여, 애벌레를 거쳐, 번데기가 되고 결국 성충이 된다. 포유류나 조류, 파충류에서처럼 기본적인 몸의 구성은 변하지 않고 각 부분의 발달에 따라 연속적으로 형태가 변화해서 성체가 되는 경우는 변태라는 용어를 쓰지 않는다. 변태가 되기 위해서는 이전의 상태와는 완전히 다른 변화를 겪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나비가 있다. 나비는 처음에 알에서 태어나지만, 성장과정에서 애벌레에서,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된다. 나비와 번데기는 전혀 다른 상태의 변화다. 또한 변태라는 용어는, 이상 성욕자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하기도 한다. 대개 변태 성욕자를 줄여 변태라 부른다. 하지만 나는 이런 변태라는 용어를 다른 데에 적용하고자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간 세계에도 곤충에서 일어나는 .. 2021. 1. 8.
01 죽은 척 하기 세상에는 죽은 척 연기를 해서 살아가는 동물들이 많이 있다. 위장술로 방어하는 동물들이다. 이는 공격력이 약한 동물들이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다. 대부분 일부러 죽은 척하며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대표적인 동물이 주머니쥐다. 주머니쥐는 적이 다가오면 입을 벌리고 쓰러져 몸이 단단하게 굳은 척 하면서 죽은 시체로 위장한다. 풀뱀과 돼지코 뱀은 공 모양으로 똬리를 틀고 죽은 지 며칠 된 것처럼 썩은 냄새를 풍긴다. 또한 인도의 나무 뱀은 똬리를 틀고 냄새를 풍기는 한편 눈은 빨갛게 충혈되고 입에서는 피까지 흘린다. 이것은 마치 나쁜 병에 걸려 죽어가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다. 동물의 세계에만 죽은 척하는 동물이 있는 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도 죽은 척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그것도.. 2021. 1. 4.
이방인은 누구인가? 죄란 무엇인가?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는 당연히 법적인 죄가 아닙니다. 그럼 윤리적인 죄일까요? 윤리적인 죄도 아닙니다. 그럼 양심의 죄일까요? 그것도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죄의 개념에 필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입니다. 은 오직 하나님 앞에서만 드러나는 죄가 있다는 겁니다. 이런 점에서 이방인에게서는 죄가 발견된 적이 없습니다. 이게 바로 역설입니다. 성서는 모든 사람이 죄 아래 있다고 선포하지만 역설적으로 이 세상에서 죄가 발견되기가 극히 드물죠.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 서는 일이 극히 드물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기독교 세계 안에서도. 키르케고르 당시는 이미 세계가 "기독교화"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방인은 누구를 말하는지를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해보시기 .. 202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