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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난의 복음 제 5강화 소개

by 엉클창 2020. 7. 7.

네 번째 시기: 두 번째 저술의 서막(1846-48년)

고난의 복음The Gospel Of Suffering

제 5강화: 환난당하는 길이 아니라 환난이 길이라는 기쁨

이 글은 전자책을 읽는 독자들을 위해 제공된다. 책을 읽지 않아도 읽고 따라오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책을 읽고 보는 독자들에게는 이 글을 통해 조금 더 생각이 확장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길을 걷는 방법

우리는 인생길을 걷는다. 누구나. 그 길에서 차이를 만드는 것은 그 길을 걷는 방법, 태도의 문제다. 오늘날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이 방법이 무시된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세상의 지혜를 따른다. 그 길이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그러나 그 길은 비밀스럽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길을 걷고 있다. 다만 지금 살아가고 있는 길이 진리의 길임을, 생명의 길임을 살아냄으로써 입증하라! 현실적 삶으로 입증하라!

만사형통의 개념

믿는 자의 만사형통은 일이 술술 풀리는 것,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믿는 자의 형통이란 요셉처럼, 인신매매를 당해도, 억울하게 옥에 갇히더라도 그 현장을 변화시키는 것, 그 현장에도 하나님의 나라게 임하게 하는 것, 그것이 형통이다. 환난과 고통은 필연적이다. 믿는 자에게 환난은 제거할 수 없다. 결국, 그리스도인의 만사형통이란 환난 중에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풀이된다. , 주님이 세상을 이겼듯이, 환난당할 때 믿음으로 세상을 이긴다.

아이의 능력

아이에게 일을 맡기고 명령하는 주인(부모)과 순종해야 하는 자(아이)가 분리되어 있는 반면, 어른은 스스로 주인이자 종이다. 명령을 내려야 하는 주인과 그 일을 순종해야 하는 자가 동일하다. 이것이 어른의 곤경이다. 갑자기 종의 일에 주인이 끼어들고, 주인의 일에 종이 끼어든다. 이런 일이 어른에게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환난이 길이다!

오히려 환난 가운데 있다는 것은 진리 안에 있다는 증거다. 더 강한 정신을 갖자. 저 하늘까지 놓여 있는 진리의 길은 진실로 환난이다. 우리는 이에 좌절할 필요도 없다. 속담이 시작이 반이라고 말했다면, 환난이 길이라는 것을 믿고 받아들인 자는 영원히 죽을 때까지 그의 과업은 확고하게 고정되고 흔들리는 법이 없고 죽을 때까지 완성한다! 그러니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기전 우리에게 주신 충고를 잊지 말고 세상을 이기기를 축복한다.

환난이 길이라고 믿으라!

성서는 어떤 초인적인 시험도 없다고 말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연약하게 하는 예견의 공포에 대하여 성서가 말하고 있는 다른 곳에서, 성서는 믿는 자들에게 말한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 너희의 머리를 들라.”(21:28)

결과적으로 시험은 초인간적인 면을 갖고 있지 않다. 반면에, 환난이 가장 소름끼칠 때, 믿는 자는 머리만큼 더 크다. 머리만큼이다. 그는 진실로 환난 위로 들어 올리는 머리만큼 더 크다. 그리고 환난이 길이라면, 그때 믿는 자 역시 환난 위에 있다. 알다시피, 사람이 걷고 있는 길은 그의 머리 위로 가지 않지만, 사람이 길 위를 걷고 있을 때, 그는 자신의 발로 그 길을 밟고 지나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믿는 자는 초인적인 시험 앞에서 설설 기는 것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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