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 사람인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해제2) 키르케고르는 선택의 문제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마태복음 6장 33절의 구절까지 확장한다.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복된 행복"과 동일시 한다. 복된 행복은 결국 이 강화의 핵심이다. 이는 또한 영원하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이다. 이 영역은 오직 믿음의 눈으로만 보인다. 반면, 보이는 세상에는 슬픈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왜냐하면 모든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 자연의 평화는 언젠가는 창백해지고, 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키르케고르는 복음이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고 말한 것을 강조한다. 그는 저 나라와 세상 사이의 반대를 복음이 "이 모든 것을 더하실 것이다"라고 약속함으로써 약간 부드럽게 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란 남은 음식leftovers에 불과.. 2020. 2. 13. 사람인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해제1) 원리 이 강화의 원 제목은 이다. 이 강화는 시작할 때, 염려하는 자가 위로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그는 오히려 이런 저항에서 더 강자가 된다. 위로하는 자는 그를 설득할 수 없고, 위로하려 할수록 그의 마음 문은 더욱 굳게 닫힌다. 따라서 이 강화는 염려하는 자를 다른 사람의 고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향을 바꾼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싸움은 망각되고 요새화된 도시 같았던 사람은 이제 항복한 도시가 되고 만다는 것이다. 하지만 더 "다른 누군가"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들의 백합과 공중의 새라는 것이 밝혀진다. 염려하는 자는 들의 백합이 결국 내일은 "아궁이에 던져진다"는 생각에 더욱 슬퍼진다. 복음에 등장하는 새는 마태복음 10장 29절에 등장하는 참새처럼 시장에서 아무런 가치가 없거나 거의 가.. 2020.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