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녀들1 예술작품의 자기반영성 및 자기지시성과 미장아빔 미장아빔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면서도 모든 논의의 출발점이 되는 연구서는 루시앙 댈렌바흐(Lucien Dällenbach, 1940년생)의 [텍스트 속의 거울][#보기1 Lucien Dällenbach, Le Récit spéculaire(1977), trans. Jeremy Whiteley with Emma Hughes, The Mirror in the Text,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1989.]이다. 여기서 댈렌바흐는 앙드레 지드의 1893년 일기에서 나오는 구절을 출발점으로 삼아 논의를 전개한다. 지드의 글에서 그것을 조금 길게 인용해 보자. 어떤 예술작품에서 나는 바로 그 작품의 주체가 캐릭터의 규모에서 뒤바뀌어져 있는 것을 보기 좋아한다. 그 어.. 2022.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