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도7 02 길은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다!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길을 통해 목적지를 간다. 길을 통해 때로는 집으로, 학교로, 직장으로 간다. 이때 길은 일반적 통념으로 목적지일 수 없고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이런 의미에서 길은 통과하는 과정 정도로만 생각하지, 길을 걷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삼고 다니는 사람들은 없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요14:6) 주님은 스스로 “내가 길이다”라고 말씀하신다. 길이라고 말씀하신 주님은 친히 그분의 길을 따라오는 사람들을 자신이 있는 곳까지 이끌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요12:32) 뿐만 아니라, “내 아버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다. 내가 먼저 가서 너희의 처소를 예비하겠다.”고 말씀하신다.(요14:2).. 2019. 8. 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