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4 고난의 복음 제 2 강화 해제 고난의 복음은 전체 7편의 강화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강화를 보면 다음과 같다.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생각 속에 어떤 의미와 기쁨이 있는지 고난이 무겁다면 어떻게 짐이 가벼울 수 있는지 고난의 학교가 영원을 위해 교육하는 기쁨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사람이 항상 죄책으로 고난당하는 기쁨 환난당하는 길이 아니라 환난이 길이라는 기쁨 영원의 행복이 가장 무거운 일시적 고난보다 더 무겁다는 기쁨 담대한 확신이 고난 중에도 세상의 능력을 빼앗고, 그 능력으로 능욕을 영광으로, 파멸을 승리로 바꿀 수 있는 기쁨 이 중에서 이 강화는 두 번째에 해당된다. 두 번째 강화는 “고난의 짐”에 대해서 다룬다. 고난은 덴마크어의 “Lidelsen”을 번역한 것이다. 이 단어는 “고통, 고난, 괴로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역자.. 2020. 6. 6. 무엇이 더 큰 기적인가? 고난의 복음 제 2강화: 고난이 무겁다면 어떻게 짐이 가벼울 수 있는지 기독교는 믿는 자를 이 세상에서 평탄한 길로만 인도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서 어떤 궁핍도, 어떤 비참함도 없는 낙원으로 인도하려는 것도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기적이 나타나서 홍해가 갈라지는 것처럼 삶이 극적으로 바뀌어 형통한 삶이 되는 길로 인도하려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가려고 하면 더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이 세상이 비진리이기 때문이고, 비정상이 정상처럼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키르케고르의 사상은 기독교 안에서도 인기를 얻기 힘들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그는 언제나 그리스도인이 지고 가야할 “고난”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절대로 쉬운 길을 말하지 않는다... 2020. 5. 21. 고난의 짐 소개 고난의 복음 제 2강화: 고난이 무겁다면 어떻게 짐이 가벼울 수 있는지 오늘은 키에르케고어의 제자도 여섯 번째 시간으로 “고난의 짐”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자. 그는 아마도 고난 자체에 대하여 천착했던 것처럼 보인다. 성경 말씀으로는 마태복음 11장 28-30절까지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니라.” 표재명 교수에 의하면, 키에르케고어가 이 구절을 묵상하다가 그의 마음속에 짓눌린 모든 시름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그에게는 이 구절이 그의 “회심”이 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그.. 2020. 5. 20. 제 2강화: 고난이 무겁다면 어떻게 짐이 가벼울 수 있는지 네 번째 시기: 두 번째 저술의 서막(1846-48년) 고난의 복음The Gospel Of Suffering 제 2강화: 고난이 무겁다면 어떻게 짐이 가벼울 수 있는지 이 강화는 무엇보다 "짐"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 강화가 강조하고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짐이다. 오직 이 짐만이 유익하다. 아래 링크를 통해 이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제 2강화 소개 제 2 강화에 대해 소개한다. 무엇보다 키르케고르의 작품 중 과의 관계를 다룬다. 역시 동일한 구절을 사용하여 기독교의 복음을 논한다. 하지만 본 강화하고는 강조점이 다르다. 죄의 짐 그리스도는 실제로 인류가 지고 갈 수 없는 무거운 짐을 지고 가신 분이시다. 곧, 그리스도와 인간이 마치 짐을 나누어진 것처럼 생각하면 큰 착각이.. 2020.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