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깍지가 씐 사랑#예수 그리스도#허다한 죄1 13 누가 허다한 죄를 덮는가? 모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내면에 설교자를 두고 있다. 이 설교자와 함께 먹고, 함께 잠을 잔다. 이 설교자는 언제나 그의 주변에 있다. 언제나 그와 함께 있다. 그가 어디에 가든, 무엇을 하든, “욕망”이라고 불리는 이 설교자가 있는 것이다. 이 욕망의 설교자에 굴복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본다. 반면, 모든 사람의 저 깊은 내면에 어디에서든 신중하게 현존하고 있는 비밀을주고받는 자가 있는 것도 확실하다. 그것은 양심이다. 사람은 아마도 세상에서 그의 죄를 숨기는 데에 성공할 수도 있다. 어리석게도 죄를 숨기는 데에 성공한 것을 기뻐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더 정직해진다면, 그가 그 죄들을 드러낼 만한 용기를 갖지 못했다는 것은 통탄할 만한 약점이요, 비겁이었다는 것을 .. 2019.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