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시험을위하여2 01 말씀은 누가 읽는가? 한국의 기독교에서 많은 사람들이 큐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큐티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여 말씀으로 우리의 정신을 무장하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교재도 없이 성경 본문만을 갖고 큐티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큐티 교재를 활용하여 큐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향으로 진행된다 하더라도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올바로 다루지 않는 한 어떤 변화도 없어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큐티를 한다 해도 지루하고 재미없는 과정일 뿐입니다. 도대체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 이 문제를 명확히 하기 위해 해석의 주체와 객체 문제를 먼저 다루고자 합니다. 말씀 해석의 주체가 누구입니까? 물론, 당연한 질문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서를 해석하고 있.. 2021. 9. 25. 1차 키르케고르 연구 과정 오픈 1. 과정 안내 이 과정은 키르케고르의 를 기본 텍스트로 그의 제자도와 관련된 영향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1851년 원고가 완성된 작품으로 그의 후기 작품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그 당시 덴마크의 기독교를 비판한 내용을 담고 있어 출판을 미루다가 와 함께 1876년에 유고집으로 출판되었습니다. 두 작품의 공통점은 "세속화된 루터교"를 비판하고 "진정한 기독교"를 변호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역자로서, 두 저서의 공통점을 말하라면, 제자도 혹은 본받음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키르케고르는 크게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지는데, 구분이 되는 시기는 1847년입니다. 1847년 이후의 작품을 후기작품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본 과정을 다루고 난 다음에는 1847년 이후부터 후기 작품을 집.. 2021.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