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 아카데미34 믿음이란? 1. 믿음이란 하나님을 얻기 위해 이해를 상실하는 것이다! 키르케고르는 《죽음에 이르는 병》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1 Sickness unto Death, 38쪽 이 부분은 "필연의 절망은 가능성의 결핍에 있다"는 단원에 나오는 내용임. 하나님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성서의 구절은 결국 이해가 소멸되는 곳에서 발생한다.] To believe is indeed to lose understanding in order to gain God. 즉, "믿음이란 하나님을 얻기 위해 이해를 상실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에게 믿음은 질적 비약이다. 믿음은 도약이다. 수학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믿음은 어떤 불연속 함수다. 양적인 합이 믿음에 이르지 않는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하지.. 2021. 10. 19. 논문: 키르케고르의 루터에 대한 관점과 전통적인 인식 비교 마인드맵 올립니다. 이 맵은 키르케고르의 [자기 시험을 위하여] 관련 다음 논문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논문: Will the Real Martin Luther Please Stand up! Kierkegaard's View of Luther versus the Evolving Perception of the Tradition. Craig Hinkson 1. 키르케고르의 루터 해석 키르케고르는 루터는 문제가 없었으나, 루터교에 대해 문제가 있었다고 말한다. 루터에 대한 해석이 시다마다 달랐다는 것이다. 루터는 행위를 제거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오히려 루터를 진리의 증인이라고 말한다. 마인드 맵의 일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그렇다면, 행위를 강조한 키르케고르는 어떤 면에서 루터에 문제가 없었다.. 2021. 10. 18. 학문적 열정에 빠진 기독교에 무엇이 필요한가? 중세 기독교가 금욕적인 수도원적 기독교라면, 오늘날의 기독교는 학문적 기독교다. 중세에는 모든 사람이 수도원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경건하거나 영적인 것을 원한다면 수도원에 들어가곤 했다. 그때 수도원에 들락날락 했던 사람들을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보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문제가 있다. 오늘날도 기도원을 들락날락하는 사람들을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보는 경우가 있으나 이 또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도대체 그리스도인의 첫 번째 자격은 무엇인가? 오늘날의 기독교 역시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기독교를 과학적 학문으로 만들려는 경향이 있다. 혹은 기독교를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어떤 연구결과물을 만들어낸 사람을 기독교의 수호자로 찬양한다. 게다가, 이런 사람들, 학문적 연구를 위해 들락날락.. 2021. 10. 12. 키르케고르 <자기 시험을 위하여> 연구과정 커리큘럼 카리스 아카데미 교육과정 소개 1차 키르케고르 연구과정 오픈 1. 회차별 계획 본 과정은 키르케고르 작품 중에 후기 작품에 해당하는 [자기 시험을 위하여]를 기본 텍스트로, 관련된 주제 전체를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대표적인 관련 주제로는, '성서 해석학', '제자도'가 있습니다. 각 회차별로 어디까지 읽어야 하고, 해당 회차에 어떤 주제를 나누는지 말씀드리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회차 대주제 쪽수 주제 관련된 주제 1회차 성서 해석 없음 - 키르케고르 전체 작품 소개 - 참여자 소개 - 변증법에 대한 사전 지식 점검 - 전체 진행과정 소개 - 헤겔의 변증법과 키르케고르의 변증법의 차이 - 무신론적 실존주의와 유신론적 실존주의의 차이 - 자유의 개념/ 노동의 의미 등 -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혁.. 2021. 10. 4. 카리스 아카데미 교육 과정 소개 안녕하십니까? 카리스 아카데미 이창우 목사입니다. 카리스 아카데미는 출판과 함께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육 과정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간단하게 카리스 아카데미에서 시작할 교육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안내해드립니다. 1. 교육 목적 카리스 아카데미는 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돕기 위해 설립된 출판사입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따라서 사람을 참다운 그리스도인을 세우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4:11-12) 이 일은 저 혼자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각각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서로가 가진 달란트를 활용하.. 2021. 9. 28. 01 말씀은 누가 읽는가? 한국의 기독교에서 많은 사람들이 큐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큐티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여 말씀으로 우리의 정신을 무장하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교재도 없이 성경 본문만을 갖고 큐티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큐티 교재를 활용하여 큐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향으로 진행된다 하더라도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올바로 다루지 않는 한 어떤 변화도 없어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큐티를 한다 해도 지루하고 재미없는 과정일 뿐입니다. 도대체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 이 문제를 명확히 하기 위해 해석의 주체와 객체 문제를 먼저 다루고자 합니다. 말씀 해석의 주체가 누구입니까? 물론, 당연한 질문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서를 해석하고 있.. 2021. 9. 25.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