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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케고르185

주님의 자기부인이란 무엇인가? 고난의 복음 제1강화: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생각 속에 어떤 의미와 기쁨이 있는지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 이것은 지난 시간에 이야기한 것처럼 자기를 부인하는 것을 의미하며 비천한 종의 형체로 그리스도께서 걸었던 같은 길을 걷는 것을 의미한다. 그분은 모욕을 당하고, 버림받고, 조롱당하고, 세상을 사랑했으나 세상에 의해 사랑받지 못했다. 그러므로 이것은 혼자 힘으로 걷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를 부인하는 중에 이 세상과 이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은 일반적으로 마음을 사로잡고 유혹했던 모든 관계를 포기한다. “그러므로 그는 자기 밭으로 가지 못한다. 그는 값을 흥정할 수도 없고 장사하거나 아내를 얻을 수도 없다.”(눅 14:18-20) 필요하다면,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와 자매를 전보다 덜.. 2020. 5. 15.
자기부인(self-denial)이란 무엇인가? 고난의 복음 제1강화: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생각 속에 어떤 의미와 기쁨이 있는지 주님은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 그렇다면 십자기를 지고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의미를 더 면밀히 살피기 위해 부자 청년 이야기로 넘어가보자. 어느 날 부자 청년은 주님을 만나러 온다. 그리고 주님께 묻는다. “선생님,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왜 선한 일을 내게 묻는가? 선한 분은 오직 한 분뿐이다.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을 지키라.” 주님이 이렇게 대답하시니 부자 청년은 주님께 다시 묻는다. “어느 계명입니까?”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네.. 2020. 5. 15.
따른다는 것은 무엇인가? 고난의 복음 제1강화: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생각 속에 어떤 의미와 기쁨이 있는지 용감한 전사가 대담하게 앞으로 나가면서 적의 모든 화살을 가로막을 때, 또한 뒤따라오는 그의 병사들을 보호하고 있을 때, 우리는 이 병사들이 그를 따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사랑스러운 아내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남편에게서 인생에서 그토록 닮고 싶었던 아름다운 본보기를 찾았을 때, 그리하여 그를 의지하면서 그의 옆을 걷고 있다면, 우리는 이 아내가 남편을 따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대담한 스승이 조롱으로 에워싸이고 질투로 핍박받으면서 조용하게 그의 자리에 서 있을 때, 모든 공격이 오직 스승에게만 향하고 있고 그를 지지하는 제자에게 향하고 있지 않을 때, 그때 우리는 이 제자들이 그를 따르고 있다고 말할 수.. 2020. 5. 15.
제1강화: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생각 속에 어떤 의미와 기쁨이 있는지 네 번째 시기: 두 번째 저술의 서막(1846-48년) 고난의 복음The Gospel of Sufferings 제 1 강화: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생각 속에 어떤 의미와 기쁨이 있는지 역자는 여기에 각 강화에 있는 의미를 조금 풀어서 제시하고자 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각 강화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들이 담겨있다. 따른다는 것은 무엇인가? 키르케고르는 따른다는 것의 본질적인 의미를 파헤친다. 누군가 따르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기 위해서는 모범은 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따른다는 것은 홀로, 혼자 힘으로 걷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자기부인이란 무엇인가? 이 부분은 성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제시한다. 부자 청년은 모든 것을 버리고 좇으라고 말했을 .. 2020. 5. 15.
고난의 복음 덴마크어 제목:Lidelsernes Evangelium 덴마크어 목차 I. Hvad der ligger i, og hvad Glædeligt der ligger i den Tanke at følge Christum efter. II. Hvor kan dog Byrden være let, naar Lidelsen er tung? III. Det Glædelige i, at Lidelsernes Skole danner for Evigheden. IV. Det Glædelige i, at et Menneske i Forhold til Gud altid lider skyldig. V. Det Glædelige i, at det er ikke Veien, der er trang, men Trængselen, de.. 2020. 5. 3.
금요일 성만찬 때의 두 편의 강화 Two Discourses at the Communion on Fridays To Taler ved Altergangen om Fredagen Written 1849, published 1851 KW18, SKS12, SV12 다섯 번째 시기: 직접 전달(1848-51년) 금요일 성만찬 때의 두 편의 강화Two Discourses at the Communion on Fridays 키르케고르의 대부분 직접적인 종교적 저술은 "강화discourses"라 불린다. 이 작품 역시 마찬가지이다.(키르케고르의 종교적 강화에 대한 개요는 를 참고하라.) 이 강화들은 건덕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권위가 없다." 에서 서술한 것처럼(이 부분은 을 참고하라), 사도는 절대자와 관계가 있는 반면, 그는 천재하고는 근본적으.. 2020.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