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207(Pap. VIII1 A 97) n.d, 1847
우리의 지상적 존재(Tilværelse)는 고통이지만, 그 안에는 기쁨의 가능성이 잠자고 있다. 아기는 태어날 때 울지만, 잠든 가운데서 미소 짓는다. 이 말은 카르다누스(Cardanus)의 관찰에 근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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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이 문장은 실존의 이중성을 매우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게 표현합니다. 고통 속에 있는 존재이지만, 그 안에 이미 기쁨의 가능성이 내재하고 있으며, 이는 인간 존재의 희망적 구조를 암시합니다. 아기의 울음과 미소는 삶의 시작과 미래의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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