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에 대하여
권위Authority, Myndighed 키르케고르는 서문에 이렇게 쓰고 있다. ...이 작은 책은 저자가 설교할 권위가 없으므로 설교라 하지 않고 강화권위discourse, Taler라 한다. 또한 화자는 교사일 필요가 없으므로 '건덕적 강화'이지 덕을 세우기 위한 강화가 아니다. 그는 목사가 되기 위한 국가 시험에는 합격하였으나 국교회에 의한 자격 부여, 곧 안수Ordination를 받지 않았다. 이후 모두 87개의 강화를 자기의 실명으로 출판했지만, 끝까지 설교자가 아닌, 강화자로 남았다. 1847년의 기록물에 의하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권위는 왕이 되는 것을, 황제나 장군이 되는 것을, 무력을 갖는 것을, 사제가 되는 것을, 경찰이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권위는 확고하고 의식적..
2020.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