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래피
주된 서체는 약 10포인트의 프락투어(Fraktur)이며, 일부 구간에서는 텍스투어(Textur, 고딕체)와 슈바바허(Schwabacher)가 사용되었다. 라틴어 텍스트에는 안티쿠아(Antiqua)가 사용되었고, 강조된 텍스트는 스페이싱(spatieret, 자간을 넓힌 처리) 또는 세미볼(halvfet)로 조판되었다.
표제지(titelblad)는 분할선(skillestreg)을 이용해 두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 구역에는 제목, 부제목(두 줄로 구성됨), 저자명, 출판자명이 포함되어 있고, 두 번째 구역(페이지 하단)에는 출판 장소와 연도, 출판사, 인쇄소가 기재되어 있다.
- 제목은 세미볼드 프락투어로 조판되었고,
- 이 책 전체에서 가장 큰 포인트 크기, 약 24포인트로 설정되었다.
- 부제목은 두 줄로 나뉘며, 서로 다른 글자 크기를 사용했다:
- “En christelig psychologisk Udvikling(기독교적 심리학적 전개)“은 일반체 약 14포인트,
- “til Opbyggelse og Opvækkelse(건덕과 각성을 위하여)“는 세미볼드로, 본문보다 약간 더 큰 글자 크기로 조판되었다.
- 제목과 저자명을 연결하는 전치사 “Af”, 그리고 저자명과 출판자명을 연결하는 “Udgivet af”는 모두 본문과 같은 크기로 조판되었다.
- 저자명은 세미볼드 텍스투어, 본문보다 약간 더 큰 글자 크기로 설정되었고, 출판자명은 스페이싱된 세미볼드 프락투어, 역시 본문보다 약간 더 큰 크기로 조판되었다.
- 장식선(prydbjælken) 아래에는 “Kjøbenhavn 1849”가출판사 이름은 본문과 같은 크기,“C. A. Reitzels”와 “Bianco Luno”라는 이름은 스페이싱 처리되었다.
- 인쇄소명은 1포인트 작은 크기로 조판되었다.
- 세미볼드로, 본문보다 약간 더 큰 크기로 조판되었고, 이 표제지는 아래와 같이 재현되어 있다.
표제지의 이면(versoside)에는 한 구절의 찬송가에서 발췌한 네 행의 시구가 모토로 인쇄되어 있으며, 이는 본문보다 약 1포인트 작은 글자 크기로 조판되어 있다. 서문의 제목 「Forord.」은 스페이싱(spatieret, 자간을 넓힌) 처리되었고, 본문보다 약 2포인트 크게 조판되었다.
가느다란 수평 구분선(skillestreg)이 제목과 본문의 본문 단을 구분하고 있으며, 본문 단은 본문과 같은 포맷으로 조판되었으나, 글자 크기는 1포인트 작다. 서문 아래 왼쪽에는 연대 「I 1848」이 본문과 같은 글자 크기로 배치되어 있으며, 마지막에는 가느다란 마감선(finalestreg)이 텍스트를 마무리한다.
목차의 제목 「Indhold.」은 스페이싱된 텍스투어(Textur)로, 본문보다 약 4포인트 크게 조판되어 있다. 내용은 s. [V] 상단의 가느다란 수평 구분선으로 제목과 구분되며, s. [VI] 하단에는 가느다란 마감선으로 텍스트가 종료된다. 목차는 「Indgang.」(입문)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며, 이는 프락투어(Fraktur)로 본문보다 약 2포인트 크게 조판되어 있다. 그다음에는 「1ste Afsnit.」(제1부)과 「2det Afsnit.」(제2부)로 구분되며, 이는 볼드 프락투어(fed fraktur)로, 본문보다 약 3포인트 크게 조판되어 있다.
📘 『제1부』 설명:
「1ste Afsnit.」 다음에는 「Sygdommen til Døden er Fortvivlelse.」(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망이다)라는 문구가 「Indgang.」과 같은 서체와 크기로 조판되어 있다. 그 아래에는 「A.」, 「B.」, 「C.」 세 부분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모두 안티쿠아(Antikva) 서체로 조판되어 있다.
- 「A.」에는이는 본문보다 약 1포인트 크게 조판되어 있다.이들은 모두 안티쿠아로, 본문과 같은 글자 크기이며, 각각에 붙는 설명 텍스트는 프락투어로 본문 크기로 조판되어 있다.
- 그 아래는 다시 **「A.」, 「B.」, 「C.」**로 세분되며, 「At Fortvivlelse er Sygdommen til Døden.」(절망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는 것)이라는 제목이 따라붙으며, 「B.」에는본문보다 약 1포인트 크게 조판되어 있다.
- 「Denne Sygdoms (Fortvivlelsens) Almindelighed」(이 병, 즉 절망의 일반성)이 따라붙으며, 「C.」에는동일한 서체와 크기로 조판되었고,이들은 본문과 같은 크기의 글자이며,
- 「A.」는 다시 「a)」, 「b)」로 세분되며,각각의 텍스트는 같은 크기의 슈바바허(Schwabacher)로 조판되어 있다.본문보다 약 2포인트 작고, 텍스트는 같은 크기의 스페이싱된 프락투어로 조판되어 있다.
- 이 「a)」와 「b)」는 다시 각각 「α)」, 「β)」로 세분되며, 이들은 안티쿠아, 본문보다 약 1포인트 작게 조판되어 있고, 「B.」는 「a)」, 「b)」로 세분되어 있으며,텍스트는 같은 크기의 슈바바허로 조판되어 있다.이들은 본문보다 약 2포인트 작으며, 텍스트는 스페이싱된 프락투어로 조판되어 있다.본문보다 약 2포인트 작고, 텍스트는 같은 크기의 일반 프락투어(ordinær fraktur)로 조판되어 있다.
- 「α)」는 다시 「1)」, 「2)」로 나뉘며, 「b)」는 다시 「α)」, 「β)」로 세분되고 안티쿠아로, 본문보다 약 1포인트 작게 조판되고, 각각에 붙는 텍스트도 본문 크기로 조판되어 있다.
📘 『제2부』 설명:
「2det Afsnit.」 다음에는 「Fortvivlelse er Synden.」(절망은 죄이다)라는 문구가 「Indgang.」과 같은 서체와 크기로 조판되어 있다. 이 부분은 「A.」와 「B.」 두 부분으로 나뉘며, 둘 다 안티쿠아, 본문보다 약 1포인트 크게 조판되어 있다.
- 「A.」는그 아래로 「Kapitel 1.」, 「Kapitel 2.」, 「Kapitel 3.」이각 장은 슈바바허 서체의 본문을 수반한다.각각 「Tillæg」(부록)과 「Tillæg til A.」가 있으며,“A”는 안티쿠아,즉 본문보다 약 2포인트 작은 크기로 조판되어 있다.
- 그 설명 텍스트는 각각 일반 프락투어와 스페이싱된 프락투어, 이들은 본문 크기의 프락투어로 조판되어 있고, 「Kapitel 1.」과 「Kapitel 2.」 사이, 그리고 「Kapitel 3.」 이후에는 볼드 프락투어로, 본문과 같은 크기로 조판되어 있으며,
- 「Fortvivlelse er Synden」(절망은 죄이다)라는 제목이 따라붙고, 「B.」는본문보다 약 1포인트 크게 조판되었다.세미볼드 안티쿠아, 본문 크기로 조판되어 있고,「C」 항목의 제목에는 “modo ponendo”라는 문구가 세미볼드 안티쿠아로 조판되어 있다.
- 각 항목은 동일한 크기의 세미볼드 프락투어로 된 텍스트를 수반한다.
- 그 아래에는 「A.」, 「B.」, 「C.」가 있으며, 「Syndens Fortsættelse」(죄의 계속됨)이라는 제목이 붙으며, 이 목차는 다음과 같이 재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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