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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강화31

마르크스와 키르케고르 소개자료 올립니다.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과 키르케고르의 “기독교 강화” 두 작품 모두, 역사적으로 운명적인 해였던 1848년에 출판되었다. 1848년은 이 두 저자가 자신의 작품을 저술하는 데에 믿을 수 없을 만큼 바쁜 해였다. 공산주의 동맹의 두 번째 회의가 런던에서 1847년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있었다. 이 회의에서 마르크스(여기에서 엥겔스는 빠짐)를 선언을 준비하는 자로 위임했다. 1848년 1월 26일 중앙 위원회는 마르크스에게 조금도 지체 없이 이를 끝낼 것을 요구했다. 아마도 같은 해 2월 1일 경에 원고가 런던에 도착했고, 공산당 선언의 초판이 2월 14일에서 18일 사이에 인쇄되었다. 한편, 덴마크의 유틀란트에서 키르케고르는 『기독교 강화』를 집필했다.『기독교 강화』는 .. 2021. 2. 14.
출간소식 알립니다 #. 컴퓨터에서 보입니다. 2021. 2. 13.
환난이 길이다! 다양한 정신이 건덕적 강화 고난의 복음 고난의 복음 제 5강화 소개 “여러분, 환난을 경험하십니까? 아직도 고난 중에 있습니까? 믿음으로 이기십시오. 주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믿음으로 견딘다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겁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를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절대적으로 그분을 의지하십시오. 그분께서 여러분의 고난을 제거해주실 겁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이런 설교는 우리에게 위로를 준다. 믿는 자들이 더욱 어려움과 고통 중에 그것을 견딜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맞다. 하지만 나는 이런 설교에 반대한다. 이것은 오히려 거짓 위로로 포장된 거짓된 길로 안내하는 지름길일 뿐이다. 한 마디로 결론부터 짓고 출발한다면,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곤경, 어려움, 환난과 같은 것들을 제거하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 2020. 7. 7.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 고난의 복음 제 4강화 해제 그리스도인은 언제 정신적 고통을 당하는가? 첫째, 죄가 있을 때,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죄책으로 고통당한다. 둘째, 결백함으로 고통당할 수가 있다.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삶의 고난이 닥쳐올 때, 이렇게 고난당하는 자는 하나님께 잘못이 있다고 말한다. 셋째,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항상 죄책으로 고난을 당한다. 첫째, 그리스도인이 죄가 있을 때, 하나님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고통을 당한다. 이것이 주님과 나란히 십자가에 달린 강도의 상황이다. 그는 형벌을 당하고 있는 범죄자다. 물론 그 중에서 자신이 죄책으로 고단당하고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있는 강도는 회개하는 강도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이 죄 많은 강도처럼 회개하지 못하는 .. 2020. 6. 24.
과업의 존재 고난의 복음 제 4강화 해제 십자가 위에서 강도가 설교한다.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일 때문에 마땅히 벌을 받는 것이지만, 이 분은 아무런 잘못을 행한 적이 없습니다.”(눅23:41) 복음에 의하면, 십자가 위에 세 명의 죄인이 있었다. 한 죄인은 죄 없이 고난당하고 있는 죄인을 보고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라고 말한다. 하지만 다른 죄인이 이 죄인을 꾸짖으며 말한 것이 위의 설교다. 우리가 오늘 나누고자 하는 주제는 이것이다. 곧, 십자가 위에 매달린 저 죄인은 남은 과업이 있는가? 사형수가 사형장으로 끌려간다. 이제 마지막 남은 것은 죽는 일 밖에 없다. 그런 그에게 남은 과업은 있는가?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일로 고통을 당할 수가 있다. 하지만 아무런 할 일이.. 2020. 6. 24.
죄인의 설교 고난의 복음 제 4강화 해제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사랑인 것을 믿는 것은 하나님의 의로움을 증명하는 일보다 한 없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사랑인 것을 믿기보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 하나님이 의로우시다는 것을 증명하기를 더욱 좋아한다. 언제 이런 증상이 생길까? 그를 괴롭히는 경쟁자나 그의 적이 나타났을 때, 혹은 실패했을 때나 인생의 고난 길을 걸을 때이다. 이럴 때, 그는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고 싶다. 이런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사랑인 것은 언제나 고정되어 있지 않다. 하나님이 사랑이라는 믿음은 언제 흔들릴지 모른다. 바울이 믿음의 파선으로 당하는 고난에 대하여 말했다면(딤전1:19), 삶의 영원한 기쁨의 파선으로 당하는 고난에 대하.. 2020.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