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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8

7강 키르케고르의 제자도(새와 백합의 모범) 새와 백합의 모범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 하고 길쌈도 아니 하느니라.”(마6:28) 새와 백합은 복음이 임명한 우리의 모범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한 우리의 모범이요, 우리의 선생이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의 모범이요, 선생인가? 먼저 들의 백합을 생각해 보라. 백합은 바느질도 하지 않고 실을 잣지도 않는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재봉사도, 또한 가장 훌륭한 재봉사가 만든 옷을 입는 공주도, 모든 영광으로 옷을 입은 솔로몬도 이 꽃 하나만큼 차려 입지 못했다. 바로 이것이 복음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솔로몬보다 더 아름다운 백합을 위해 실을 잣고 바느질한 사람이 있을까? 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인간은 실을 잣고 .. 2019. 12. 17.
6강 키르케고르의 제자도(새와 백합의 모범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사람은 근본적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면 마음부터 불안하다. 주식시장이 요동을 치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금전적인 손실도 크지만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으로 인해 마음의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마 주식 시장만큼 예측기법이 많이 발전한 곳도 없을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은 어떨까? 인공지능 기술도 확률통계 기반으로 한 예측 기술 중에 하나이다.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중의 하나는 미래에 대한 예측기술일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예측은 필요하다. 금전적 손실, 병으로 인한 건강 악화,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알고리즘 등과 같은 것들이 이런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일 것이다. 조금 더 좁혀, 예언기도를 받으러 가든가, 무당에게 찾아가 미래에 대한 .. 2019.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