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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강화/고난의 기쁨

사랑의 전능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by 엉클창 2021. 4. 9.

 

인간은,
누구나 강해지기 원한다. 
강해져야 살 수 있다. 
세계 정복을 꿈꾼다.

세계를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기도 하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강한 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나님은 전능자이시다.
무로부터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다. 

천지만물을 창조한 전능자에게,
피조물은 무와 같다.

따라서 하나님의 창조의 전능 아래에서,
인간은 무(nothing)다.
아무 것도 아닌 존재!

하지만 사랑의 전능 아래에서,
인간은 대단한 존재가 된다. 

무한한 강자이신 분이,
장애물이 존재한다.

이해 불가능한 사랑
이것이 장애물이다. 

인간이 태어날 때마다,
이 장애물을 놓으신다. 

이 장애물을 통해,
아무 것도 아닌 존재가,
대단한 존재로 바뀐다. 

이 얼마나 놀라운 전능인가!
창조의 전능이 더 큰 기적인가,
사랑의 전능이 더 큰 기적인가?

인간은,
자신이 만든 작품들이
자신보다 중요해지는 것을 참을 수 없다.

작품을 만든 자가 더 중요한가?
작품이 더 중요한가? 

무로부터 세상을 창조하신 분께서,
전능하게 무로부터 가져와 말씀하신다.
친절하게 더하신다.

“나와의 관계를 통해 중요한 자가 될지라.”

결국 하나님과의 대등한 관계는 사랑의 전능으로부터 기인한다.
이 사랑을 믿는 자에게 복이 있을지라!

이 관계에서,
하나님 앞에서 더욱 약한 자가 될 때,
하나님은 더욱 강해진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더욱 약해질 때,
기뻐하라! 
오직 그때만 하나님은 더 강하다!

- 《고난의 기쁨》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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