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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염려12

재물과 풍요가 염려로부터 자유롭게 해줄 수 있는가? 재물과 풍요가 염려로부터 자유롭게 해줄 수 있을까요? 재물과 풍요는 양의 탈을 쓴 늑대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이 구하는 것이라.(마6:31-2)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돈 가뭄" 가운데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재물의 풍요만을 구하는 것 역시 내일의 염려를 구하는 것입니다. 저 역시 많이 힘들지만,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는 일로부터 시작하는 법을 배웁니다. 2020. 9. 7.
05 이방인의 삶 새는 가난해도 가난의 염려가 없다. 새는 침묵한다. 그리스도인은 가난해도 가난의 염려가 없다. 그는 가난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의 부함에 대하여 말한다. 이방인은 가난의 염려가 있다. 그는 가난한 중에 염려 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하나님 없이 산다.” (한 쪽은 다른 한 쪽과 정확히 일치한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엡2:12) 이것이 이방인이 염려하는 이유다. 그에게는 공급자가 없다. 그는 태평한 새처럼 침묵하지 않는다. 그는 그리스도인처럼 말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부함에 대하여 말한다. 이방인은 가난과 가난의 .. 2019. 11. 29.
04 세상에 대해 죽은 자는 어떻게 사는가? 옛날에 한 경건한 은둔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살았으나 세상에 대하여는 죽은 자였습니다. 그는 수많은 세월들 동안 가난하기로 한 맹세를 지켜왔던 겁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부자와 우정을 쌓았고 부자는 그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시간은 흘렀고 부자가 먼저 죽고 말았습니다. 부자는 죽으면서 그의 전 재산을 이 은둔자에게 물려주었습니다. 이 은둔자는 오랜 세월을 일용할 양식으로만 살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이 은둔자에게 와서 이런 사실을 알렸습니다. “당신은 이제 부자요. 당신의 친구였던 그 부자가 당신을 위해 전 재산을 당신에게 물려주고 죽었단 말이오.” 그러자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이건 착각임에 틀림이 없소. 나는 그보다 이미 오래전에 죽었는데 어떻게 내가 그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겠소.. 2019. 11. 28.
03 새는 살기 위해 먹고 이방인은 먹기위해 산다. 그리스도인은? 새는 일용할 양식으로 먹고 삽니다. 하지만 가난한 그리스도인처럼 일용할 양식으로 먹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새는 이방인처럼 먹기 위해 사는 것도 아닙니다. 새는 살기 위해 먹습니다. 그러나 그때, 이것은 정말로 사는 것일까요? 그리스도인은 일용할 양식으로 삽니다. 그가 그것으로 먹고 사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가 무엇을 먹을 것인지, 무엇을 마실 것인지에 대한 어떤 의문도 없습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그가 이 모든 것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실 뿐 아니라 책임지고 있다고 이해하고 있으니까요. 가난한 그리스도인은 이 모든 것들에 대해 묻지 않습니다. 이것은 이방인이 구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그가 구하는 다른 무언가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는 살고 있습니다. 결국, .. 2019. 11. 26.
02 가난한 그리스도인은 부한가? 지난 시간에 우리는 새의 가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새는 가난하지만 가난하지 않다는 것이 결론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새는 가난에 대한 염려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난한 그리스도인은 무엇으로 살까요? 새와 똑같습니다. 일용할 양식으로 삽니다. 이 점에서 그는 새와 닮았습니다. 그러나 이방인이 아닌 새는 그리스도인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는 새보다 더 가난할까요? 왜냐하면 그는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해야 하니까요. 반면, 새는 기도하는 일이 없어도 일용할 양식을 얻습니다. 맞습니다, 이방인은 그리스도인이 새보다 가난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새와 그리스도인을 생각해 봅시다. 새도 일용할 양식으로 살고 그리스도인도 일용할 양식으로 .. 2019. 11. 22.
01 새는 이 염려가 없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새는 이 염려가 없습니다. 새는 무엇을 먹고 살까요? 이런 점에서는 우리는 백합에 대하여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문제는 백합에게는 쉬우니까요. 백합은 공기를 먹고 삽니다. 그러나 새는 무엇을 먹고 살까요? 누구나 알다시피, 주민 센터는 염려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먹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사람들을 걱정해야 하고, 때로는 먹고 살만한 것은 있으나 그것에 만족할 수 없는 사람을 걱정해야 합니다. 그를 불러 무엇으로 먹고 사는지 묻기도 합니다. 그때, 새는 무엇을 먹고 살까요? 확실히 새가 창고에 모아들이는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새는 창고.. 2019. 11. 21.